[야겜리뷰] 시니시스터2 리뷰 [2]

 



외계에서 온 신이 퍼트린 사상으로 인해 수많은 인간들이 변이되어가는 이변 현상을

전작에서 주인공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임신당하고 굴러가면서 간신히 해결했지만

고작 찻잔속의 태풍인것마냥 세상의 혼란은 끊이지않았고

그런 어느 마을에 닥쳐온 이변을 조사하기위해 교회는 수녀 하나와 리리아를 투입시킨다.







하지만 [1]편 리뷰에서 수많은 악마들과 싸우던 리리아는 

결국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끼게되었고 여태까지 감추어놓았던 

궁극의 수단을 사용하기로하는데








그건 바로 샷건이었다.

샷건 한방이면 악마든 뭐든 다 조지는거야







[둠가이가 이 게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 존재하는 그 모든 악마를 비롯한 존재들이 주인공을 원하고있기에

주인공의 샷건세례에도 굴복하지않고 기어코 주인공을 차지하려 달려드는데...

과연 리리아는 이렇게 자신의 몸을 노리는 변태악마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것인가






"아니 잠깐 이거 다른 게임이잖아!  시니시스터 어디갔어! "




" 이것도 대꼴인 수녀가 악마잡다가 능욕당하는 겜인데 아무튼 꼴리죠?"















아무튼 하나의 지시를 따라 가장 더러운 지역인 늪지대와 고블린 소굴을 정리한 리리아

그렇게 늪지대 거머리에게 빨리고, 고블린들에게 납치당해 임신당할뻔하면서까지

고생하고 돌아온 리리아에게는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있었는데


좋은소식은 납치당한 사람들이 생명에 지장없이 전부 무사하다는 것이고

나쁜소식은 이에 빡친 고블린들이 보복으로 마을을 침공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리리아는 마을을 구하기위해 직접 마을로 달려가버리는데...


리리아가 아니라 어디의 100kg 서무 학생처럼 보이는것은 모드 탓입니다.







이미 마을은 불타고 온거리엔 절규와 비명만이 울려퍼지며

여자고 남자고 할것없이 덮쳐지고 있었는데

물론 이를 구하러온 주인공도 예외는 아니라서 잘못하면 같이 끌려나가게 생김





리리아가 마을과 인류를 구하기위해 고블린들과 싸우러 간 사이,

수녀 하나는 그저 수도원에서 그녀가 이기기만을 

여신에게 빌며 리리아의 안녕을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런 기도의 말로는 고블린들에게 패배해 

산채로 고블린들에게 박제당한 처참한 리리아의 모습이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며 하나는 자신에게 닥쳐올 결말과 자신의 믿음이 틀어졌다는 현실에 

그저 절망하며 고블린들에게 끌려간채,

이 지역에서 인간들의 자취가 완전히 사라지는것으로 비참한 결말만이 남게된다.

Game over









" ...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당신 또한 능욕당하면서 죽어갈때마다 
고블린들이 여신상으로 회복시켜 죽지도 못한채 평생 능욕당하는 처참한 광경이었죠... "

" 참으로 끔찍하고 말도 안되는 망상이군요. 야설한번 쓰셔도 될거같네요. 시스터 하나"

" 몸에 뒤집어쓴 정체불명의 하얀액체나 닦으시고 말하시죠 시스터 리리아. "






아무튼 마을이 개판 개작살이 났지만 다친사람은 있어도 죽은 사람은 없다고하니 천만다행

이로서 고블린도 작살나고, 마을의 안전도 확보됬으므로


이제 본업인 이 지역에 이런 괴물들을 만들어낸 원흉을 찾기로하는데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얼마전에 이곳에 수많은 교회 성직자들이 왔다가

마을사람들에겐 관심없이 방치하고 그대로 성으로 떠나갔다는 모양


교회의 성직자들이 이렇게 오염된 지역을 방치할리가 없는데 

그냥 떠났다는것에 수상함을 느낀 하나는

성직자들이 갔다는 성으로 가서 조사해보자는것으로 결론을 내리는데







마을 한번구하고나니 교회들 엿머거 빠큐 하던 사람들도 이젠 분위기가 풀어져서 

이젠 주인공에게 협조 모드가 됨.

성직자들이 북쪽마을을 통해서 성으로 들어갔는데

그 이후로 북쪽마을하고 완전히 소식이 끊어졌다는 소식이다.





마을사람들이 주인공에게 협조적으로 변한건 좋은데 너무 잘대해줘서 그런지


어떤 아저씨는 술먹이고 자기 집으로 납치하려고하고





불량배들은 헤헿 마을을 구해준 영웅님의 이 겁나 큰 쭈쭈나 만져보자 하면서

구석으로 데려가서 온몸을 탐구하려고 시도한다.







목숨걸고 마을을 구해준 대가가 이거라니 

그냥 여기 마을 사람들은 멸망시키도록 방치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생각해보니 여태까지 만난 보스들도 설명보면 다 인간이 인간한테 버림받아서 변이된 괴물들임

그냥 인간이 원흉이구만



근데 나도 리리아 만져보고싶다






아무튼 신관들이 성으로 향하던 길을 그대로 따라서 북쪽마을로 가는데


가는길엔 이미 듣도보도못한 괴물들이 나타나 리리아를 잡아서 생체 배터리로 쓰려고하고





집에 들어가면 한입에 리리아를 집어삼키는 괴물들까지 나타나는등,

이젠 정체를 알수 없는 괴물들까지 한가득함







심지어 어느 농장에 들어가니 사람보다 훨씬 큰 돼지농장이 있는데


갑자기 돼지탈을 쓴 농장주인이 주인공을 잡으려고 함







잡히면 돼지가축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우수한 모체가 될 암컷가축으로서 사육당해버리는데 ㄷㄷ









돼지들 굶어죽지말라고 친히 특정부위까지 키워주신다

이후 미니게임으로 탈출성공하면 그대로 도망, 

실패하면 평생 돼지가축으로 사육당하는 엔딩

특정부위가 계속커지면서 나중엔 걷지도 못할정도까지 커지므로 

미니게임의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간신히 미니게임에서 성공해 도망쳐 나왔지만

주인공에게 남은것은 이미 자신이 훌륭한 모체가 되었다는 증거인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진 자신의 특정 부위였다









아무튼 하나에게 가면 메챠쿠챠 치료해줌








아무튼 북쪽마을까지 가는 도중에 길이 끊어져있는데







마을 목수에게 수리를 부탁하면 

이전에는 "그렇게 몬스터가 많은곳을 지나라고? 님 도르신?"하면서 

거절하던 목수가 이제는 호의적으로 되서 친히 무너진 다리를 고쳐줌

아마 고블린에게 납치되었다가 구출된 소녀들 중에 딸이 있었던 모양.







그렇게 도착한 북쪽마을은 소식이 끊겼다고하는데 막상 가면 사람들이 잘만 지내고있음.

하지만 주인공이 불러도 대답도 안하다가







마을 안으로 진입하면 마을 사람들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주인공을 잡으러옴







마을 사람들이 흉기를 들고 주인공을 환영해?

와 이거 바이오하자드4 아니야!?!







그렇다. 한창 북쪽마을은 지금 바이오하자드 축제 중이었고

이에 외부인인 주인공에게 다들 바이오하자드 적들처럼 주인공을 맞이하는데








마을 축제의 전통인 프리허그 놀이도 기꺼이 몸으로 체험하며 축제를 즐기는 리리아

안아주시는분 덩치가 커서 좀 아플정도로 안아주는 모양.







심지어 어느 마을주민은 친히 기생충 괴물 분장까지 해가면서 리리아를 맞이해준다.

그야말로 시골 마을의 축제라곤 볼수없는 엄청난 고퀄리티에 

정신이 나갈정도로 마을축제를 만끽하는 리리아






정신이 나갈 정도로 마을 축제를 만끽하다가 결국 정신을 잃어버린 리리아는

마을 사람들이 친히 숙소까지 안내해주며, 기념선물로 기생충까지 넣어주셨다

오늘 찾아온 외부인에게 이렇게 따듯하게 대해준다니

참으로 인심이 후하고 착한 사람들 아닌가?


선물로 준 기생충은 이 마을에서 축제를 즐기다 기절할때마다 점점 성장을 거치며 

결국 이 마을 사람들과 같은 지경이 되버릴 것이다.

노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놀아야하는것이다.







아무튼 격렬한 마을의 축제를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한채 성으로 따나자

드디어 성직자 한명이 리리아를 막아서는데,  근데 이녀석 어째 상태가 이상하다?







성직자가 리리아를 막아서면서 갑자기 힘을 모으더니 애가 괴물로 변해버림

이것이 어떻게 인간의 몸으로서 가능하다는 것인가?

마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들을 지우개가루마냥 한데 

뭉쳐놓은 모습은 그야말로 끔찍하기 그지없었는데


리리아 또한 패배하면 이들과 한몸이 되는 결말이 기다리고있다

괴물의 정중앙이 비어있는데 그곳이 리리아의 자리다






그보다  이거 캐슬배니아의 레기온 아님?








성직자를 해치우고 얻은 계획서에는 "외부에서 온 존재"가 진리와 인류의 구원을 이뤄줄 존재라며 

이미 자신들은 종교를 바꾸고 수상한 종교로 돌아서 버렸으며

이렇게 괴물로 변신하는 힘은 물론, 

온갖 기생충의 출저 또한 그 "외부에서 온 존재"로부터 받았음을 알 수있다.


그렇다 이들은 이미 이단이 된것이다.





















이 계획서를 가지고 하나에게 보고하자

성직자들의 신관이 외부에서 온 존재를 믿고 그들에게 힘을 받아 괴물로 변해버렸고, 

그 괴물의 힘을 통해 이 지역 전체를 타락시킨 원흉임을 추측한 하나는

그 성직자들이 모여있는 성당으로 가서 정화하기로 정한다.






아 그전에 마을사람들이 선물한 기생충은 제거하고 나가자.







물론 실패하면 에일리언 저리가라 급의 고어장면이 기다림








하지만 성으로 가는길도 쉽지가 않았는데

인간에게 기생해서 결국 그 인간을 포자인간으로 만들어버리는 수많은 버섯인간들이나








한번 잡히면 저항도 못한채 무력하게 그대로 한입에 꿀꺽 삼키는 괴물들까지

리리아의 고행은 끝이 없다.

그야말로 이 게임에 나오는 모든 존재는 리리아=걸어다니는 암컷모체 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두가 리리아를 산채로 잡으려하고, 원하고있다.








그렇게 온갖 고생을 한 끝에 모든 것의 원흉인 성직자가 모여있는 성당에 도착한 리리아






성당에서의 기록을 통해 외부에서 온 존재는 지구밖에서 온 존재들이며

지구의 탄생과 인류의 기원에 그들이 간섭했으니, 인간이 그들을 위해 헌신해야하고

그들의 생명을 낳게해야한다는 기록등이 있으며
 






이때부터 성직자가 나타나 주인공을 방해해오기 시작한다

사용하는 마법부터, 이미 인간의 모습을 버린것으로 보아 진작에 이단이 된것이 분명하다.








또한 성당 곳곳에는 외부의 존재가 만든것으로 보이는 괴물들이 나타나 주인공의 육체를 노리며





전작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마지막에 갑자기 분위기가 블러드본이 되었듯이

이번 작도 거의 막바지쯤 되야 정말 블러드본 같은 몬스터가 튀어나온다







또한 성직자와 악마같은 적들 뿐만이 아니라 온갖 함정도 있어서 조심해야하는데

함정에 걸리면 얄짤없이 그대로 패배해버린다. 

수면 가스 함정에 당해 그대로 잠들어버려 잡혀버린 리리아






그대로 잡혀버린 리리아는 성직자들에 의해

외부에서 온 존재들에게 바쳐질 존재로서 메챠쿠챠 개조당하기 시작하는데

우선 아랫배에 참으로 어디서 많이볼법한 아름다운 문양을 박아서

리리아가 자신을 여자로서 인식하게 해주고





점점 자신의 교단으로서 세뇌시켜버리는데...






"...그래서 성당가서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돌아오시더니 
애아빠가 누군지도 모를 애가 생겨있다고요? 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소리입니까? 
술먹고 클럽가서 이 남자 저 남자랑 몸 섞은거 아닙니까? 시스터 리리아"


"아니 정말입니다 시스터 하나. 이번엔 클럽이고 뭐고 안갔습니다. "








성직자들이 한가득한 성당은 이제 시작일뿐이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더더욱 처참하고 무섭고, 평범한 인간은 이해할수 없는 높은 계몽이 요구되는 진실이 기다리고있다.

과연 시스터 리리아는 이 블러드본같은 게임에서 무사히 

성작자들을 도륙하며 외부에서 온 존재까지 도달할 수 있을것인가?



아 그보다 블러드본 PC판 언제나옴...









사실 이 게임 시리즈는 특이한 오피셜 설정이 하나 있는데

어느 루트든 정해진 공식 루트가 없고, 해피엔딩이든 배드엔딩이든 게임오버든간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그 어떤 루트든 모두 공식루트라고 정해진 상태로

리리아가 고블린의 암컷노예가 되든, 가축이 되든 모두 정사가 될수있다는 소리인데

비록 전작 설정이긴해도 후속작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임.











그러니 리리아는 괴물들과 괜히 처참하게 싸우는것보단

야겜에 추가해서 나랑 사귀는 것으로 결론 짓기로 했다.

해피엔딩











[결말 대충 내버린 본 리뷰에 빡쳐서 달려드는 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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