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장르 야겜] Kinky Dungeon 리뷰

 







외국 Ada18980라는 유저가 제작중인 구속계열 장르 야겜. 
야겜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야한거 안해서 야겜이라고 부르기는 뭐하고

그냥 여자애를 칭칭 구속해서 낑낑거리는거보면서 구경만하는
구속계열 메인의 이상성욕게임? 이라고 보면 될듯.


구매사이트에서 최신버전을 웹으로 무료로 플레이 할수있으며
오프라인으로 다운받아서 하려면 10달러(약 13000원)정도 주고 사야됨



사이트 : https://ada18980.itch.io/kinky-dungeon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언어부터 바꿔주고 

메뉴 왼쪽창에서 내가 플레이할 캐릭터를 커스텀 해줄 수 있는데


얼굴도 눈,입,머리부터 복장까지 생각보다 다양하게 커스텀이 가능.

체형은 커스텀불가하지만 엘프귀, 고양이귀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달아줄 수 있음.









외국에서 사람들 커스텀한거 보면 꽤 다양하면서도

플레이어 취향대로 꽤 이쁜 씹덕형 주인공을 만들어 줄수있는듯함






시작전부터 주인공 직업을 정해줄수있는데

던전앤드래곤마냥 각 직업마다 차이가 있는 모양.

아마 농부가 제일 구릴거같음


이거말고도 설정에서 난이도나 성인모드 유/무도 설정해줄수있는데

딱히 성인모드 건다고 야스 있는거 아님. 적들이 성적장난감을 쓰는정도임.




그렇게 직업은 도적으로 시작.

게임을 시작하면 내가 만든 캐릭이 어느 던전에 놓여져있고,

탑뷰형식으로 시야가 밝혀져있으며 방향키 하나나 마우스를 클릭할때마다

한칸씩 이동하는 장르의 게임이란 것을 단숨에 확인이 가능.


이런 게임이 늘 그렇듯 내가 한칸 움직이면 맵에 있는 

모든 캐릭터 또한 똑같이 한칸씩 시간이 흐르는 턴제RPG? 이상한 던전 장르? 계열의 게임임




UI가 직관적이면서도 복잡한데 일단 SP는 스테미너고 MP는 마력

WP가 의지고 DP가 흥분도인데.

즉 주인공한테는 체력수치가 없음. 주인공은 뭔짓을 해도 안 죽고 부상도 없음






던전을 좀만 진행하니 RPG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좀비라는 이름의 강시랑 만남.

강시보고 좀비라니 넓은 의미로 틀린말은 아니긴한데

아무튼 몬스터라서 그런지 주인공을 보자마자 달려드는데 가까이 붙는 순간, 

저렇게 빨간 사각형으로 나 다음턴에 여기다 공격할거에요~ 라고 친절하게 다 표시해준다






에이 좀비가 때려봤자 얼마나 아프겠어하고 그냥 공격 주의를 무시하고 패는순간

갑자기 다음턴에  분홍색 테이프로 상반신이 찍찍감겨버린 내 캐릭터를 볼 수있다.


이 게임에는 주인공에게 체력게이지가 없는 대신에

적들의 모든 공격에 맞으면 그 공격에 해당되는 부위가 저렇게 구속당하게된다.







팔이 묶였지만 다리는 있으니 공격은 들어가므로

 좀비를 마저해치우면 이 구속을 어떻게 해야하나싶은데,

다행히 캐릭터칸에 저렇게 푸는걸 시도하는 명령어가 나온다.

왼쪽부터 [자물쇠로 열어보기] [날붙이로 끊기] [그냥 맨손으로 해보기]

만약 마법을 배운 캐릭터면 마법으로 해제하는 방법도 있을거고

전사(싸움꾼)는 힘이 세니까 그냥 풀기 성공율이 더 높을것


일단 캐릭이 도적이기때문에 락픽에 보정을 받아서 확률이 좀 높아졌는데

그냥 테이프포장이라서 가지고있는 날붙이로 끊으면 금방 나올 수 있다








레벨의 개념이 있지만 적을 잡아서가 아니라 퀘스트를 통해 올리는 방식이며

스킬포인트로 주인공의 패시브나 액티브 스킬을 뚫어줄 수 있다.

스킬포인트도 퀘스트나 혹은 상자 열고 다니면 얻음

스킬 초기화 기능같은건 아직 못봄









게임은 전체적으로 뭐가 있을지 모르는 던전을 진행하며 

다음 층으로 진행하는 무한 진행 파밍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던전에는 남자도 없고 오직 여자 인간들밖에 없으며

어째 말하는거보면 주인공 산채로 잡아서 성노예로 만들고는 덮칠 생각밖에 안함;;

근데 캐릭터 찌찌크기보면 나도 만져보고싶..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다싶이 적의 공격=구속공격 이고

공격 직전에 이렇게 범위에서 빠져나오지못하면 한순간에 묶이는데

정말 한순간에 이렇게 묶어버리는거보면 이들은 구속의 프로들이다.

당신은 이런 변태들이 들끓는 곳에 발을 들이고만 것이다.







그야말로 뿅뿅범이 한가득한 곳에 알몸으로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지...!









아무튼 적의 구속공격에 팔이 묶이면 

공격을 제대로 하지못해 공격력이 대폭감소하고 명중율도 떨어진다

만약 발이 묶이면 이동에 2턴씩 걸릴정도로 이동이나 도망이 힘들어지며

입이 막히면 마법을 쓸 수 없고, 눈이 가려지면 시야에 제한이 걸린다



그렇게 제약이 걸린 상태에서 적을 상대로 싸워야한다는 것인데

이런 구속계 장르의 특징은 나는 싸울수록 불리해져가는 불합리함 속에서 

살아남는 길을 궁리해야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구속에서 벗어나지못하면 다음 구속공격으로 이어지게되고

신체의 부위 하나하나 구속당하면서 할수있는 저항의 수단이 하나씩 줄어나가게되고


캐릭터의 의지수치인 WP가 0이 되는순간

플레이어는 아직 싸우라고하는데 캐릭터가 적에게 굴복하게되는 노예가 된다.

잡힌 캐릭터는 잡은 NPC의 취향에 따라 온갖 구속구를 착용당하며





그 NPC의 기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목줄을 찬채 강제로 끌려가게된다.

온몸이  꽁꽁 묶인채 목줄에 잡혀 끌려가는 캐릭터를 보아하니 그야말로 처량하기 그지없는데




이제 노예가 된 캐릭터는 이제 이들의 소유물이자, 

물건이기에 인간취급을 받지못하며.

지나가는 조직원들이 주인공의 몸을 보고 달려들어서 온몸을 주물주물하며

성욕을 해소하는 살아있는 단백질 인형 신세가 되어버렸는데


그렇게 주인공이 이쁘다고 성노예로 잡혀왔으니 그럼 이제 할 수있는건 뭐다?






그야 물론 북극이 다 녹을 정도로 불타는....!! 마찰열을....!!!









다시 말하지만 이거 야겜아니다. 야한거 그런거 안한다

설정에서 성인모드 키면 주인공이 구속당할때 

사타구니에 우우우웅 거리는거 하나 더붙이는것의 차이밖에 없다



오직 주인공을 아무것도 못하게 꽁꽁 묶어놓고 

거기서 나오려고 아둥바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걸 즐기는 장르다.

왜 이런 취향이 있냐고? 나도 모름. 이상성욕이란 나도 종잡을 수가 없는것이다







그렇게 온몸을 꽁꽁 구속당한 주인공은 그럼 아무것도 못한채 

이대로 게임오버냐 싶겠지만 사실 이 게임은 게임오버가 없다. 

오직 존버만이 답인데, 일단 말잘듣고 고분고분하게 있을지 

계속 저항할지에 따라 기간이야 걸리겠지만 존버만 하다보면 언젠가 기회는 찾아올것이다..





그러다보면 NPC가 이렇게 " 너 우리 나.카.마.가 되어라"하면서 동료제의를 하는데





받아들이면 이렇게 그 세력으로 가입되면서 그 세력 옷을 입게되고

감옥 밖을 나갈수있으며 같은 세력NPC한테 공격을 받지않는다는 장점이 생기지만





공격만 안하지 성추행을 안하는건 아니더라

세력 가입은 그저 주인공을 여기에 귀속시키기위한 명분일뿐,

주인공은 살아있는 단백질 인형취급 그 자체인건 달라지지않았다.
















그래도 감옥은 나갈수 있으므로 그대로 다른 조직원들에게 안들키게 걸어서 나가던가

그마저도 여의치않아서 존버하다보면 이렇게 다른 사람이 구하러 오던가

아니면 개쩌는 락픽 스킬로 구속구 전부 풀고 당당히 나가던가







아니면 정말 순하게 굴면 너 좋은애니까 풀어줄게 하면서 풀어주기도함









"아 풀어준다고는했음. 밖까지 나갈수있다면 말이지^^"








( " 개객키들아..! " )








아무튼 이겜은 게임오버가 없다. 잡혀도 긴 시간에 걸쳐서 나가면 되는 것일뿐.

그게 매우 번거로와서 그렇지;;

아무튼 존버만 하다보면 언젠가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다.







아니면 다 때려치고 "아 쥬인님 너무좋아요 헥헥헥-♥"하는 방법도 있음


아무튼 본인은 행복해하니 해피엔딩임









 NPC마다 세력이 있다는건 말그대로

NPC마다 나름대로의 세력이 있어서 적대 세력끼리 있으면 서로 싸우고 서로 구속함

다만 어지간해선 적대적인 세력끼리 만나는 경우는 좀처럼 없음







그나마 상점NPC에 해당하는 애들은 적대적이지 않으며








보물상자를 파밍해서 장비도 찾고 구속 저항 스텟도 올리고




던전 곳곳에 여신상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퀘스트도 받을 수 있다.




어... 악마를 조지라고?





아무튼 한번 감옥에 갇혀보니 알거같은데


딱히 주인공말고도 여러 잡힌 NPC들도 더러더러 보이는데







어찌저찌 구해주면 동료로 편입이 가능하다





대충 그렇게 노예였던 2명을 구출해서 동료로 삼고 보이는 악마를 찾아서 돌격





..는 1턴만에 그림자 술법에 당해서 산채로 노예 되버림...

그림자로 이루어진 수많은 손들이 캐릭터를 순식간에 구속해서 끌려가기 시작함







그림자 술법, 그림자 조르기 술!









하지만 다행히 직전에 구해낸 2명의 동료들이 바로 달려와줘서 대신 싸워줘서 잡아줌







이제 악마도 잡았고 그림자만 풀어내면 되는데

주변에 동료나 호의적인 유령NPC, 천사가 있으면 더 빨리 구속을 풀 수있다.





아니 근데 얘내가 안 도와주고 내 캐릭터보고 야한생각 들었는지 덮쳐옴 야발...

















아무튼 그렇게 처음보는 이상한 여자한테 구속당해서 목줄을 찬채 끌려가서 노예되고 

수많은 여자들이 와서 온몸을 주물주물해가면서 성노예 취급하다가 이상한 조직에 가입되고 

도망나와서 동료를 2명구하고 악마를 잡고 온갖 몸을 구르고 구르고 온갖 우여곡절끝에

다음층에 간신히 갈 수 있게됬는데


세이브가 있긴한데 불안하니까 세이브코드 따로 저장하라고함.

요즘 겜맞냐...




그리고 다음 지역은 선택해서 내려갈 수 있음.

던전 테마가 다양하긴하지만 

그냥 다음에는 밧줄에 묶일래? 촉수에 묶일래? 라텍스에 묶일래? 정도의 차이밖에 안보임







아무튼 다음층 되니까  원래 1스테이지보다 2스테이지가 어려운법이라고

적들이 좀 많다...?








동료 2명+이번층에서 새로 구한 동료 한명은 

순식간에 적에게 잡혀서 노예되있음

이런 상황에서 택할수 있는 방법은 하나다?







니게룽다요오오옹


언젠가 기회되면 구해줄게







아무튼 동료들도 구출할지 손절하고 새로 구할지는

일단 템파밍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다시 제로부터 시작할겸 템파밍부터 시작하는데







야발 함정






그러다 뭔 이집트 피라미드같은 던전으로 들어왔는데

온갖 사람형태의 조각상들만 한가득하고




안까지 들어가니까 여태까지 있던 사람형태의 조각상이 한번에 깨어나서 덮쳐옴






잡히면 주인공은 미라로 박제당해버림;; 읍읍읍!


와.. 붕대 위로 보이는 주인공 바디라인 야하네;;







읍읍읍!





이거말고도 기계 테마 던전을 가면 기계들이 나타나서 테이프 구속을 하려고한다거나




다음층에서 섬광탄맞고 기절한 사이에 끌려간다던가





그렇게 얼추 템파밍 되어 가던 중에 어느 던전에 들어가고보니






















야발 드래곤이네









겁나 셈...








이 겜의 용들은 전부 탐욕적이라 재화 및 전리품에 환장한다는 설정있음

물론 주인공을 잡았으면 주인공도 전리품이라 산채로 "물건으로서" 보관당함






하지만 얼추 탈출하고 몰래몰래 도망가는데 성공하고

그렇게 진짜 한층한층 고생해서 내려가다보니

어느덧 최하층 보스룸







뭔 어떤 괴물이 나올까 기대했는데

뜬금없이 일본애니에서 볼법한 소녀 캐릭터가 보스로 나옴.

초면인데 주인공보고 내 애완동물로 해줄게 선언


아니 대체 이 게임 애들은 죄다 주인공을 소유하지않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거냐







당연히 거부하고 보스와의 보스전!










..는 드래곤보다는 약하지만 여태까지 템파밍한게 무의미하다싶을정도로 바로 털리고

바로 패배 애완동물 선언

옷도 새 쥬인님 취향에 맞춰서 갈아입혀지고... 















헤으응 새쥬인님 취향은 큰 가슴인가보다..

아주 그냥 여기저기 데리고다니면서 만지작만지작하시네


이쯤되면 그냥 공공재 주인공임

주인공 가슴부분 지문채취하면 지문만 수백개도 나올듯


헥헥헥 쥬인님한테 목줄채워지고 산책가요...

모두의 앞에서 애완동물인걸 증명해져버려엇...







..는 산책도중에 어떻게 탈출하고 이전 층으로 가서 다시 템파밍하는데

노예가 되어서 기절한 용소녀 발견함.

위에서 본 용하곤 다르게 사람몸에 용꼬리만 달린거같은데 아무튼 드래곤이자너

주인공이 내려간뒤에 혼자 깽판치다가 결국 체력이 다해서 노예가 된거같은데






구해주니까 동료됨






그리고 그 용의 도움을 좀 받아서 다시 쥬인님...! 아니 보스를 쓰러트렸다!!









승리는 나의것! 하지만 게임은 끝나지않고 새로운 층으로 내려갈 뿐이지!

더 깨기위해선 계속 암컷이 되어가는 주인공과 그녀의 개쩌는 가슴만 필요하단 말이지!

끝!








참고로 타이틀화면에서 O버튼에 있는 입마개 누르면 치트모드 켜지니까

너무 어렵다싶은 사람은 눌러서 진행해보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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